안녕하세요.
오늘은 이유식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6개월 아기를 키우고 있는 유아맘인데요
우리 아들이 5개월 됐을 때부터 이유식을 시작했어요🍚^^
저희는 한일부부고 저는 일본인이에요. 그래서 이유식을 한국식으로 하는지 일본식으로 진행하는지
고민했는데 제가 이유식을 아무것도 모르는 완전 초보라서 알아보기가 쉬은 일본식으로 하려고 결정했고
지금까지 일본식으로 하고 있습니다.
사실은 한국이랑 일본은 이유식의 진행 방법에 차이가 많더라고요.
예를 들면 한국에서는 쇠고기를 초기부터 먹기 시작하는데 일본에서 쇠고기는 닭가슴살과 돼지고기를 클리어하고 나서 먹기 시작하는 거예요.
오늘 제가 여기에 쓰는 이유식의 진행 방법은 한국이랑 다른 것도 있지만
저의 이유식 기록으로도 여기에 남기려고 합니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면 기쁘고 그리고 한국과 일본은 이런 차이가 있구나~라고 재밌게 보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회 아들 성우 이유식 첫날 D-1
벌써 여기부터 한국과 다르지요☻
일본에서는 쌀가루를 사용하지 않고 처음부터 미음이 아니라 죽(10배 죽)을 줘요.
🍽
○10배 죽
・쌀 50g
・물 500ml
쌀을 씻고 500ml 물에 담급니다(15분 정도)
냄비에 넣은 쌀과 물을 강한 불로 가열합니다
끓으면 약한 불로 하고 뚜껑을 닫고 약 20분 가열합니다
불을 멈추고 그대로 약 10분 찝니다
죽이 식으면 부드러워질 때까지 으깹니다.
3일까지는 매일매일 만들었는데 4일부터는 냉동 스톡^^
여러 가지 많은 종류를 먹기 시작하면 냉동 스톡은 필수겠지요😎
처음은 채반으로 페이스트를 했는데 생각보다 힘들었어요..ㅎㅎ
1 식분은 양이 조금이니까 괜찮지만 스톡을 만들려고 하면 시간이 많이 걸어요.
그래서 저는 핸드 믹서를 구입했어요ㅋㅋㅋ
이제 정말 편해요~~~
10배의 시간을 단축할 수 있어요!!!!
이렇게 5일간은 10배 죽의 양을 늘리면서 익숙해집니다.
저회 아들 성우 이유식 D-7~야채 시작
쌀을 먹기 익숙해지면 먼저 당근, 시금치, 단호박 같은 혀의 촉감이 좋고 부드러운 달콤한 야채를 2~3일씩 양을 보면서 넣어 갑니다.
야채도 다 페이스트로 만듭니다.
역시 핸드 블렌더가 있으면 정말 간단해요^^
야채는 음식 알레르기의 걱정은 적지만 새로운 식재료를 먹일 때는 하루에 한 종류씩 늘려요.
저회 아들 성우 이유식 D-16~ 단백질 시작
다음 주에 가면 단백질을 추가합니다.
두부, 광어, 멸치를 2일씩 넣었는데 여기서 주의하는 것은 생선은 반드시 지질이 적고 알레르기를 일으키기 어려운
흰살 생선을 선택해야 합니다🐡
이렇게 이유식을 시작하고 3주간에 쌀, 야채, 단백질을 먹었습니다.
이제부터 새로운 음식을 조금씩 증가하고
영양을 생각하면서 맛있는 이유식을 잘 만들겠습니다^^
마지막 보너스, 처음 이유식 먹었을 때의 아들~~
2022.04.07 - [출산 육아] - 초기 이유식 준비물
초기 이유식 준비물
지금 이유식을 시작하고 1개월이 됐는데 오늘은 이유식을 시작하기 전에 준비한 물건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처음은 최소한의 이것들만 준비했어요^^ 냄비 ☆네오플램 이거는 안정적으로 괜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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