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기의 이유식이 진행되면 다양한 단백질을 먹을 수 있게 됩니다.
그중 하나가 유제품 치즈예요. 치즈에도 여러 종류가 있는데 그중에서도 코티지 치즈는 단백질이 많고, 지방, 염분이 적기 때문에 이유식에 적합 치즈입니다.
오늘은 그런 코티지 치즈를 정리해 보겠습니다.
1. 코티지 치즈는 언제부터 먹을 수 있어요?
2. 코티지 치즈란?
3. 이유식의 코티지치즈를 손으로 만들어도 되나요??
4. 코티지 치즈를 사용한 간단 이유식 레시피
1. 코티지 치즈는 언제부터 먹을 수 있어요?
이유식 중기부터를 추천
코티지 치즈는 이유식 초기부터 먹을 수 있지만 초기에는 아직 다양한 재료에 익숙해지는 시기라서 억지로 코티지 치즈를 시작할 필요는 없습니다.
다양한 레시피를 시도하고 싶어지는 이유식 중기부터 도입해 보면 좋을 것입니다.
죽에 섞어도 과일과 섞어도 어울리니까 밥계에서 디저트계까지 어레인지를 할 수 있습니다.
코티지 치즈는 가열을 안 해도 먹힐 수 있지만 처음에 걱정되면 조금 가열해도 좋습니다.
코티지 치즈를 이유식으로 주는 포인트
- 유제품이므로 알레르기에 주의.
- 염분, 지방분은 적지만 단백질의 양은 많이 주는 것에 주의. 먹을 수 있는 양은 중기는 5g 정도입니다.
- 시판품은 첨가물을 확인
2. 코티지치즈란?
코티지 치즈의 영양과 특징
- 코티지 치즈는 우유의 젖산 발효에 의해 응고시킨 신선한 (미숙성) 치즈입니다
- 80% 이상의 수분을 포함하여 일반적으로 지방 함량(0.1~13%)으로 에너지는 낮습니다.
- 착색제, 증점제, 보존료 등의 식품 첨가물을 포함하는 것도 있습니다.
- 신선한 (미숙성) 치즈 보존 기간은 일주일 동안 수분 함량과 보존 조건에 따라 달라집니다.
- 부드럽고 크림 상태, 덩어리가 되고 있고 일반적으로는 약간 신맛이 나는 부드러운 맛이 있습니다.
코티지 치즈는 100g당 에너지가 99kcal, 단백질은 13.3g, 지질은 4.5g, 염분은 1.0g입니다.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는 한편 다른 치즈에 비해 에너지나 지질, 염분이 적기 때문에 이유기에 도입하기 쉬운 치즈입니다.
게다가 칼슘이 100g당 55mg 포함되어 있는 것도 기쁘네요.
3. 이유식의 코티지치즈를 손으로 만들어도 되나요??
시판되는 코티지 치즈 첨가물
코티지 치즈는 별로 오래 갈 수 없었기 때문에 시판품의 대부분은 보존료가 들어가 있습니다.
아기가 먹는 것은 가능한 한 무첨가 것을 주고 싶습니다.
제가 찾아봤더니 무첨가의 코티지 치즈는 찾을 수 없었습니다.
수제 코티지 치즈
시판의 코티지치즈는 첨가물이 신경이 쓰이거나 조금 양이 많다,라고 생각하시면 집에서도 간단하게 만들 수도 있습니다.
사용하고 싶은 만큼만 만들 수 있어서 남고 버리는 걱정을 안 해도 됩니다. 만드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코티지치즈 만들기
1. 우유 500ml를 냄비로 저어주면서 끓기 직전까지 따뜻하게 합니다.
2. 불을 끄고 레몬즙 30ml를 넣고 잠시 둡니다.
3. 우유가 위 사진처럼 분리되면 부드럽게 섞는다.
4. 믹싱 볼에 보자기나 (키친 페이퍼도 괜찮습니다.)의 순서로 세트 하고 ③을 살살하게 넣습니다.
제가 쓴 것은 이거예요.
5. 수분이 빠질 때까지 두어 두면 완성입니다. 조금 짜서 깨끗한 용기에 옮겨서 사용하시면 좋습니다.
수제 코티지 치즈의 주의점, 위생관리
수제로 만들면 필요한 양만 만들 수 있지만 위생 관리에는 조심해야 합니다. 완성된 것은 청결한 용기에 넣고 냉장 보관하고 2일 정도로 다 사용하도록 합니다.
4. 코티지 치즈를 사용한 간단 이유식 레시피
여름 야채 코티지 치즈 무침
월령에 맞는 크기의 가열한 토마토, 파프리카, 즈키니에 코티지 치즈를 버무립니다.
코티지 치즈를 얹은 당근과 파프리카
월령에 맞는 크기의 가열한 당근과 파프리카에 코티지 치즈를 얹습니다.
코티지 치즈를 얹은 사과
월령에 맞는 크기의 가열한 사과에 코티지 치즈를 얹습니다.
염분이 적고 단백질이 많고 저 지질인 코티지 치즈는 영양이 풍부하고 아기에게도 먹기 쉬워서 추천의 식재료입니다.
다양한 요리에 어레인지 해서 사용할 수 있으니까 이유식에 사용하는 이 기회에 어른 메뉴에도 도입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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