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전, 스테이크가 먹고 싶어서 이수역 근처 스테이크에서 검색하니까
Naver에서 바로 나온
"쿠킨스테이크하우스"
저는 일본 사람으로 보면 한국은 스테이크가 비싸!!
일단 소고기가 비싸요(-ω-)
저는 스테이크를 좋아하지만 한국에서는 일상적으로 먹는 거는 아닌 것 같은 생각이 들어요(..)
하지만 이 발견한 "쿠킨스테이크하우스"는 아주 저렴한 가격에 먹을 수 있는 스테이크래요(*'▽')
그거 보고 당장 이 가게에 결정하고 갔다 왔습니다~~~~

쿠킨스테이크하우스
주소: 서울 동작구 동작대로27다길 44 (이수역10번 출구에서96m) 전화: 02-593-0108 시간: 매일 11:30 - 21:30 연중무휴.주문마감20:50 |
골목들 사이로 들어와서 찾아야 했는데 2 층에 가게 바깥의 큰 간판이 있어서 덕분에 한눈에 알아볼 수 있어요.
1층에는 이런 간판이 있어서
매일마다 바뀌는 오늘의 스테이크와 파스타로 가성비도 있고 맛있는 음식을 주신다고요( ^ω^ )
내부
내부는 그렇게 큰 가게는 아니지만 널찍한 분위기도 있고
여러 명으로 함께 방문해도 앉을 수 있는 넉넉한 자리 들도 있어요.
동네 친구들과 모임 하기 딱 좋은 것 같아요.
와인도 계산대 옆에 따로 팔고 있었어요
그런데 왜 둘이의 칼의 종류가 다른가요???ㅎㅎㅎ
그럼 메뉴를 봅시다~~~
메뉴
크게 스테이크, 파스타, 피자, 세트메뉴로 구성이 되어있었어요~~
종류가 다양하고 아무거나 맛있어 보여요
메뉴마다 사진이 담겨 있어서 좋았어요
스테이크 가격이 정말 착하지요??
특히, 세트메뉴로 즐긴다면, 저렴한 가격으로 파스타와 피자, 그리고 스테이크까지 다 즐길 수 있어요
저희는 31,000원의 오늘의 세트메뉴를 주문했습니다.
오늘의 메뉴와 오늘의 파스타는 점원에게 물어보고 주문하면 좋아요^^
이날은 오늘의 메뉴가 "치마살 팬스테이크"고 파스타가 "시금치 알리오올리오 파스타"였어요
저희 그냥 그대로 오늘의 메뉴를 주문했어요
음식
주문하자마자 음료수와 함께 스프와 빵이 나왔어요
스프는 눅진 눅진하는 농후의 포타주 수프입니다
먹어보니까 버섯 크림? 감자?
아무튼 크림 수프인데, 자세히 보면 팥으로 만든 수프 같아요
정말 깊은 맛이 우러나 오는 구수한 맛으로 정말 맛있어요
근데 스프도 조금씩 날마다 바뀌는 것 같습니다
빵은 2종류의 소스와 함께 2종류의 빵이 나왔습니다
심플한 프랑스 빵과 피자 소스가 듬뿍 들어간 모닝 빵 같은 빵에요
세트메뉴도 아닌데 애피타이저가 이렇게 빵빵하게 제공되는 거 정말 서비스가 좋지않나요(*‘∀‘)?
그리고 오늘의 메인 스테이크 "치마 팬스테이크"
이 "치마 팬스테이크"는 메뉴 표에는 실려 없었어요
생각보다 양이 많이 나왔어요.
부추와 양파, 파인애플, 매쉬드포테이토, 밥과 아스파라거스가 함께 있어서 야채가 풍부하고 아주 좋네요^^
스테이크는 특별히 부드럽고 맛있다 ~~~라고 감동할 정도는 아니지만,
잔뜩 고기의 맛이 나와서 맛있고 저렴한 가격에 알차게 나와요!
그냥 소스에만 찍어 먹어도 맛있었지만
개인적으로는 부추와 양파랑 함께 먹을 때 더 맛있었어요~
그런데 "오늘의 메뉴"는 단품으로 주문하면 12,000원으로 먹을 수 있다고 쓰여있는데
이렇게 해서 가격이 12,000원이라니
20,000원 이상으로 먹었어도 잘 먹었다고 했을 정도 아닐까...(・ω・) ノ
그리고 거의 동시에 나온 오늘의 파스타
"시금치 알리오올리오 파스타"
이거 완전 제 입맛에 딱이었어요 ~~~~~~~~~~
저희 항상 크림 파스타 같은 것들 먹다가 오늘의 파스타가 시금치 오일 파스타라서 눈에 들어왔는데 너무 만족했어요
버섯, 양파가 풍부하게 들어있고 위에는 마늘 칩이 얹혀 있습니다.
그리고, 잘게 다진 고추들도 들어있어서 살짝 매콤한 맛도 나거든요
진짜 맛있게 먹었어요
그냥 오일 파스타와 다르게 간장 맛도 있고 일본식 파스타라는 느낌??(∩´∀`)∩
그리고 마지막은
오늘의 피자 "고르곤졸라 피자"입니다.
둘이서 가니까 양이 많다고 생각했지만 빵이 얇아서 과자 감각으로 꾸역꾸역 위에 들어갔습니다..
고르곤졸라 치즈의 독특한 강한 냄새도 없어 누구라도 쉽게 먹는 피자입니다
처음에 치즈가 쭉쭉 늘어났는데 스테이크, 파스타나 먹는 거 많이 있어서 바빠요~~
그래서 피자가 식었고 치즈가 굳어 버렸는데 그래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피자예요
그리고 이번에도 깨끗하게 완식 했습니다~~~
저만큼의 양이 많이 있던 음식들이 어디로 갔는지,,,,,(=゚ω゚) ノ
파스타, 피자, 스테이크 가격도 정말 착하고 오늘의 메뉴,
세트 메뉴로 즐기면 다른 곳에서는 만나보기 힘든 좋은 가게 같아요.
데이트보다는 가족들, 친구들과 방문하기에 적합한 가게 같습니다^^
이수역 스테이크, 파스타 맛집으로 추천하는 "쿠킨스테이크하우스"!
스테이크는 엄청나게 존맛! 정도는 아니더라도 저렴한 가격에 저 정도의 퀄리티의
스테이크를 먹을 수 있는 게 "쿠킨스테이크하우스"의 독보적인 매력인 것 같아요!!!
파스타만 먹으러 가도 만족할 거예요(^-^)
오늘도 이수역 맛집 포스팅이 식사 장소를 찾는 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오늘도 뚠뚠한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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