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타워 81층 시그니엘 스테이 "STAY" ( 미쉐린 1스타 프렌치 레스토랑) 생일 디너 후기

6월 15일 저의 생일~~~~🥰
남편이 멋진 시간 준비해 줬어요^^

"롯데월드타워"의 81층에 있는 프렌치 레스토랑 "STAY(스테이)"에서 디너~~🤩

찐 행복했던 식사 후기를 남겨봅니다.

 

 

주서: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300 롯데월드타워 81층 (잠실역 2번 출구에서 21m)
저화: 02-3213-1231
사간: 매일 아침 06:30 - 10:00, 매일 점심 11:30 - 14:30, 매일 저녁 18:00 - 22:00 

https://www.lottehotel.com/seoul-signiel/ko/dining/restaurant-stay-modern.html

서울 호텔 모던 레스토랑 - 스테이 | 시그니엘 서울

스테이는 롯데타워 시그니엘 호텔에 속한 
미쉐린 원스타 고급 프렌치 레스토랑이에요★★★

 

스테이 가는 길이 복잡하는데
롯데월드 호텔 쪽으로 나가면 엘리베이터가 있고,

스테이 가는 엘리베이터는 또 다른 초고속 엘리베이터에 타면 됩니다.

81층 도착~~

귀가 멍멍....

경치가 매우 기대됩니다✨

안에는 골드와 옐로우를 포인트를 주는 인테리어.

여성의 직원분들의 의상도 옐로우로 귀엽고

그것이 더욱 이 레스토랑 이미지의 포인트가 되어 있는 것 같아요✨

 

창가 자리에 안내되어 저의 기분이 들뜸~

그리고 메뉴도 미리 예약 해준 남편♡

스테이 레스토랑 코스 메뉴

뒷면에는 영어 버전도 준비되어있음.

 

자리에 앉아 경치를 보자마자 너무 예뻐서 꺄~예쁘다~~

창가 자리 너무 좋다~~

했는데 사진은 왜이러지😂

롯데 시그니엘 81층 스테이 전경

역시 경치는 사진에서는 전해지 못한다..

"STAY 디너 메뉴"

stay 디너 메뉴 보기

14.5000-, 17.8000-, 24.8000-의 3 코스가 있어요.
이거는 지금 홈페이지에서 받은 사진인데,
물론 메뉴 내용은 계절에 따라 달라지니까 스테이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시면 돼요.

 

우리 남편은 제일 좋은 코스 "STAY Must Try"를 주문해 줬구나♡

"STAY Must Try"

탄산수

저희는 와인이나 알코올 류를 안 마시니까

먼저 탄산수 Sanpellegrino 또는 evian을 

선택할 수 있었는데 탄산수를 시켰습니다.

메뉴에는 없는 가장 먼저 나온 스타터 애피타이저.

거품은 짭쪼름한 맛으로 상큼해요.

소라와 딸기 소스인데 쫄깃한 느낌이 좋고 

첫 번째 에피타이저로 딱입니다^^

 

식전 빵

식전 빵은 프랑스 빵과 호밀빵.
버터도 두 가지가 있어서 동그란 것은 소금기가 적은 버터, 네모난 것은 햄 버터입니다.

빵도 너무 고소하고 맛있어서 마음껏 먹고 싶었는데

호밀 빵은 크고 묵직하니까 전부 먹으면 배불러질 것 같아서 전전히 먹었어요.

부라타 치즈

"흑 수박 테린, 부라타와 허브 아이스크림"

수박 위에 바질 맛의 아이스크림, 옆에는 부라타치즈~~~

상상 못 한 특이한 조합인데 잘 조화가 되고 소스도 맛있었어요

그리고 제가 요즘 먹고 싶다고 했었던 부라타 치즈!!

맛있다~~정말 맛있는 모짜렐라 치즈라는 느낌^^

구운 가지 요리 페스토

"마늘 오일과 타임을 곁들여 구운 가지, 매실과 명이 페스토"

저는 가지가 너무 좋아해서 진짜 맛있게 먹었는데 남편은 가지를 싫어하거든요 ㅠㅠ

뭐 제가 남편이 남긴 것도 맛있게 먹었어요😄

근데 싫어하는 가지를 저렇게 많이 먹은 거 처음 봤는데요😄

"얇게 썬 지리산 한우 생 우둔살(소고기: 국내산 한우), 아삭한 당근과 대파를 곁들인 비프 콩소메(소고기: 호주산)"

잘 익혀진 토마토 안에 다진 새우가 들어있는데

그 안에 있는 새우가 진짜 맛있고 저는 이게 또 먹고 싶어진 맛이었어요.

새콤한 맛으로 식욕을 돋우 더라고요.

소스는 케첩 맛 ㅎㅎ

"다시에 익혀 굳힌 오리간 테린과 사과 콩피, 레드 레디쉬"

제가 아주 좋아하는 푸아그라~~^^

푸아그라는 테린으로, 빵와 같이 나왔습니다.

아무래도 테린으로 먹는 것은 저처럼 푸아그라를 좋아하면 정말 맛있게 먹을 수 있는데

그렇게 좋아하지 않은 분들에게는 푸아그라의 독특한 맛이 잘 나오기 때문에 어려운 것 같아요.

저의 남편도 기권～ㅎㅎ제주에서 테린이 아니라 푸아그라 포아레을 먹었을 때 너무 맛있게 먹고 감동하고 있었는데(*´з`)

한우 우둔살 비프 콩소메

"얇게 썬 지리산 한우 생 우둔살(소고기: 국내산 한우), 아삭한 당근과 대파를 곁들인 비프 콩소메(소고기: 호주산)"

얇게 썬 지리산 한우 밑에 삼색 야채가 있고
서빙 후 샤브샤브 느낌으로 따듯한 국물을 부어 주셨어요.
맛은 비프 콩소메 맛이 좋고 조금 고수가 들어있어서 그런가
뭔가 프렌치보다 베트남 요리의 맛 느낌?
저는 고수를 못 먹어서 고수를 빼고 먹었더니 맛있었어요^^

"쑥갓 퓨레, 홀렌다이즈 소스, 트럼펫 버섯 쿨리를 곁들인 백봉 오골계 알"

비쥬얼도 요상한 수란 요리 나왔어요. 

저 이런 신기한 비쥬얼 아주 좋아요^^

수란이라 엄청 부드럽고 트뤼플 같은 검은 버섯의 맛이 잘 나오고 완벽하게 맛있었어요🥚

쑥갓의 퓨레 소스도 맛있고 나머지 소스에 식전 빵 말아 먹었어요

그런데 소스에 김의 맛도 느꼈는데 저만 그런가요??🤔ㅎㅎ

 

메로 캐비어

"셀러리 오일로 천천히 익힌 메로와 휀넬 샐러드, 송어알과 캐비어"

 첫 번째 메인 요리 메로 구이.

너무너무 부드럽고 입에서 살살 녹 았어요🤤

 메로의 익힘 정도가 무척 훌륭했고, 셀러리악 소스와도 조화가 좋았어요.

옆에는 메시트 포테이토가 있고 연어알과 캐비어도 얹혀있어서

고급스러운 맛으로 짱 맛있었어요.

최상급 지리산 한우 스테이크

"최상급 지리산 한우(소고기: 국내산 한우)구이와 비프 소스(소고기: 호주산) 꿀과 홀스레디쉬를 넣은 콩감자"

굽기는 추천 해준 미디엄 레어로 주문했는데 딱이었어요😉

굉장히 부드럽고🤤

당연히 맛있지요♡

 역시 나는 고기 없이는 못 산다 ㅎㅎ

"국내산 똠므 치즈 쉬브릭, 멜론 과육과 익스트랙션"

이제 디저트라고 생각했는데 치즈 요리가 나왔어^^🧀

과일 아래에 크림치즈가 있고.. 디저트의 애피타이저 느낌＾＾

메인 디저트가 나오기 전에 디저트 바로 안내해 줬어요＾＾
이렇게 뷔페 형식으로 되어있어서 디저트바에 가면 다양한 귀여운 디저트가
많이 있으니 다 가져가고 싶어 지더라고요.
위생장갑을 끼고 디저트를 집어서 플레이트에 담아서 가져가요.

둘이서 이렇게 가져왔어요^^ 

이제 메인 디저트가 나올 줄 알았는데 또 있었어요 유자 셔벗(샤베트)과 자두^^

셔벗

상큼하고 입안이 시원해졌어요😄

그리고

 드디어 메인 디저트~....가 아니고 

또 하나~~~😲

생일 무스 케잌

My Birthday Cake~~~

 남편이 미리 준비해둬 줬어요

흡 감동♡

근데 지금 생각해 보니까 보통 포장하고 갈 건가요??
저는 너무 맛있어 보였으니 아무 생각도 없이 먹기 시작했는데요🤤

안에 무스랑 카스텔라가 조금 들어가있어 가볍게 먹을 수 있었어요^^

농후한 맛인데 망고의 맛이 깔끔하고 정말 맛있었어요~~~

 

그리고 이것이 메인 디저트!!

"바닐라와 카다멈 향을 입혀 얇게 썬 파인애플, 카카오 닙스와 코코넛 아이스크림"

애플인 줄 알았지만 파인애플이었어요🍍

저는 코코넛이 너무 좋아서 이것도 남국의 맛이라 완벽해^^

 

이제 경치는 야경으로✨

또 사진 왜이러니ㅎㅎㅎ

 여기에서 보는 야경은 직접 보면 사진의 1000 배 이상 더 예뻐요✨

 

역시 높은 곳에서 맛있는 식사 하니 기분이 아~주 좋다~~~(*´▽｀*)

스테이 레스토랑 전경

이렇게 부부 둘이서 멋진 시간을 보내는 것 정말 행복해(^-^)

다음에 올 기념일은 우리 아기도 같이 있겠네요👶💛

행복한 시간을 준비해 줘서 고마워요～～
그리고 아침부터 제 선물을 많이 사줘서 너무너무 고마워요💕

루이비통, 구찌, 크리스찬 디올 쇼핑

 너무 행복한 선물～＾＾

내용은 다음에 포스팅을 해야겠어요😄

 

이상 프렌치 레스토랑 STAY의 소개와 나의 애인 자랑이었습니다^^ㅎ

롯데월드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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